1. 기상산업이란?

기상사업의 의미는 기상관련 상품을 제조·공급하거나 용역을 공급하는 산업을 말한다.
일반·특정 수요자를 대상으로 기상예보를 하는 기상예보사업과 기상감정업, 기상정보를 분석·평가하여 경영 활동에 관한 조언을 제공하는 기상컨설팅업 그리고 기상측기를 제작·수입·설치하거나 수리하는 기상장비사업등이 있다.

2. 기상사업자란?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특정수요자를 대상으로 기상업무를 업으로 영위하고자 하는 자가 대통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기상청장에 등록하여 기상업무 사업을 수행하는 업체를 말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저자의 회사를 포함하여 약200여개의 기상사업자가 있으며 예보컨설팅사업자협의회, 소프트웨어.컨텐츠사업자협의회,지상장비사업자협의회, 특수장비사업자협의회로 나뉘어져 있다.

3. 기상ㆍ기후 소프트웨어

최근에는 기상.기후의 모든 업무는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불가능할 수밖에 없다. 업무 과정에 사용되는 컴퓨터는 슈퍼컴퓨터에서 개인컴퓨터까지 다양한 컴퓨터가 사용되며 이에 따른 복잡하고 전문적인 소프트웨어들이 사용되어진다. 소프트웨어는 각종기상자료를 수집, 편집, 가공하는 프로그램과 슈퍼컴퓨터의 예상일기도를 위한 수치예보프로그램, 그밖에 예보관의 예보분석을 돕기 위한 각종 표출분석프로그램등이 있다. 최근에는 산업에 적용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출현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날씨컨텐츠가 포함된 수 많은 어플리케이션들이 그중의 일부이다. 지금까지는 장비위주로 기상산업이 진행되어 왔음에 국내시장이 크지 못했고 장비의 일부분으로 또는 덤으로 유통됨에 국내 소프트웨어시장은 발전될 수 없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상청에서도 국내업체들이 개발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으며, 향후에는 기상장비가 소프트웨어에 맞춰져 이끌려가는 상황이 분명히 올 것 이라고 예상이 되며, 이를 위해 기상 꿈나무들은 소프트웨어개발분야에 깊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