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기자교류단 기상청 방문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이 주관하는 ´제1회 한중일 언론인 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국의 기자교류단이 3월 31일 오전 기상청을 방문하였습니다.

고윤화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지진, 황사 등으로 한중일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활발한 교류가 필요합니다. 업무적으로도 문화적으로 3국의 언론인 여러분이 각국의 현황을 상세히 취재하고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각국 기자단은 환경·기상 통합예보실을 방문하여 장임석 연구관(환경부)과 이상삼 연구사(기상청)로부터 황사와 미세먼지 현황과 전망, 기상청과 환경부 협력사항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열띤 취재와 인터뷰를 벌였습니다.

한편,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은 2011년 한중일 3국 정부합의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3국 외교관이 공동 근무하며, 예산·인력 등 3국이 균등히 분담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